
푸른하늘 과 푸른나무
The blue sky and the green trees ..
윤향
潤香, Yun Hyang
청빛 하늘아래
푸른 나무들이
밝게 손을 흔든다
청푸른 아침 공기
몸 깊숙히 들어와
새,세포를 깨운다
상큼한 공기가
사월의 하늘에
광야를 달려와서
사람들에 말한다
야욕의 짚시들이
근엄한 얼굴뒤에
현대판 기생충들
풀꽃마저 말없이
가고옴에
허튼소리 하지않는다
푸른하늘 과 푸른나무는
The blue sky and the green trees
장엄히 생명이 다하면
처연히 홀홀히 떠난다
갈길 뒤돌아 보지않는다
자연은 저절로 순환하며
사회악으로 변질된 계몽
이땅 모지리 주인공으로
삭풍이 부는 언덕에서
뒷모습 추스려 새싹들에
裸身으로 서있는 모습도
새로운 꽃길 열어주는것
그ㄸ한
그멋진 꽃'잔치상 이 되리ㄹ, ㅡ
렇
.
ㄷ , ㅡ
,
. 裸, 옷 벗을,나
. 身, 몸, 신
. 2025 04-07 9;01 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