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나 꽃길을 한없이 달렸지
Kanna'
I ran endlessly on the flower road
윤향
潤香, YH
여름엔 파도처럼
가슴빛으로 오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지
맑은 빛으로 내게 다가와
석양 칸나길 을
마음결 로 걸으며
쉬임을 느낄때
허무의 창에서
손짖하는 작은 찾집에
눈빛과 눈빛을
하나의 생각에
둘이 마주보며
하나의 비행선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찾잔의 향기로 녹혀서
달빛그림자 하나 로
속절없이 둥글게
알았듣는 사람이
내벗님으로 와
슴슴한 이야기
나누는 정감에
오근조근 피어나는
뜬구름 비경에 보인
쪽빛하늘 시린연리'
줄 ! 하나에 당신이
가슴에서 썰물되어
밀려오는 그윽함에
생각하는 예인으로
눈빛 풋풋한.. 그,-
못다한
아련함 말하고 싶다
저,멀리
산구름이 서성이는 날
산아래 작은마을 에는
괜시리 푸른바다 같아
몸짖 하고픈 날들에는
은빛 잠자리 허리츰에
날개달고 달려 올수있는
단 아련함으로
고귀한 빛줄기같은 향음
느끼고픈 날에
연의,然 그러하게
질펀한 뿌리 품고
고귀한 줄기로 핀
샘을찾는 보배 같은
그리움 하나 가지고
아아 ! 행복 하여라
말할수 있는 말간꿈
야무진 단단함이리니
무심코 무작전 달렸지
햇빛은 무섭게 솥아진
신장로 무념처 길에 줄'
서있는 칸나를 보았지
바로 이길에서
환영받는 붉음 이었어
칸나처럼 붉게 핀 길따라
아련히 물들어 가는 가슴
그런욕심 내고픈 파도소리
나를부르는 소리는 새소리
말간내향에 단초물 같았지
丹 !
붉게익은 석양길 달리며
念念히 피오르는 시절
한호하며 좋아했던 꽃송이
유유히 심어본 가슴꽃이리
영혼에 품어 보련 ㄷ , ㅡ
혼
닮
은
.
.
. 丹.. 붉을, 단
. 然 ..그러할, 연
. 念..생각할, 념
. 卽興詩. 즉흥시
. 2010 7- 28 06:00 生
윤향봇
가슴에 손수건 달고
원피스 차려입고서
학교로 달렸갔지요
첫수업 그림그리기
첫질문 무슨꽃 조아해
저요! 저요 칸나' 요
제일 조아 제일이뻐
후에 꽃은 잘모르고
꽃 이름이
굉장히 이뻐서 무조건
조아했다는 사실을 앎
오늘부터 칸나로 개명
그시절로 돌아 갑니ㄷ,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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