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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물빛, Water light. 윤향, 潤香, yun hyang

by 윤향詩 2021. 11. 26.

 

 

 

 

 

 

 

 

 

 

 

 

 

 

 

 

 

 

 

 

 

 

 

 

 

 

 

 

 

 

 

 

 

 

 

 

 

 

​물빛

 

Water light..

​윤향, 潤香,

Yunhyang

​해와 해에

나는 너를 그린다

봄에는 꽃으로 찾아와

너를 그렸고

여름엔 빗방울 소리에

물빛그림 그렸다

햇빛으로 그리는

그림에 빛과 빛사이

신의 은총으로

빛줄기 타고 천상을

나는 거닐 었다

 

꽃이 바람에

흩날리는 날

꽃잎에 파묻혀

나는 너의 이름을 썼다

하늘이 눈부신 날

뭉개구름 가는 곳에

나는 왕관을 씌었다

 

해가 비치거 나

밤이 찾아 오거나

달빛을 따르는 

별 하염없이 바라보며

저,별을 품으며

그,누구도 몰래

시간의 기억 속에

오늘도 내별 위치

안녕을 찾아 간다

반짝이는 별에

나는너의 이름을 쓴다

 

나는 글로 그림을 그린다

나는 詩로 노래를 부른다

 

겨울 여정에 녹는나

고드름 입술에 녹고

눈 내리는날 하얀 꽃송이에

살짝 해설피 불러본다

달콤한 입맞춤에 녹는

너의 이름을 잊을까봐

축복처럼 다가와  바람결이

새가 날아와 날개짓 한다

 

사라져 간 아름다운것

내가 상상하는 그리움

자유로히 자유를 생각해 본다

글을쓰고 아름다움에 향한

꿈처럼 다가와 속삭인

너를 보기위한 꽃수례

나는너를 잊지 않으려,

 

한장가득 그리움 찾으러 왔단다

 

 

 

 

.​2020.10,04 7;57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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