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허스님 46
초파일..
윤향 , 潤香.
연화송이 고이 접어
화엄바다에 띄어 보낸다
촛불과 향사르며
갠지스강에서 폐부를 꺼내
장작 서너개로 불을 붙이며
탐진치 오욕칠정을
다비를 한다
거리마다
전열은 켜지고 자비와
연화는 허전한 곳엔
지나가는 ㅊ창 너머로
오색등은 아기 석가를 반긴,다
성자는 가고 불경을 외는
노보살들 달마찾아
안택을 빈다
가고옴이 없는
초파일
관세음 보살 염송 걸음걸음
경허 발자취 휘이 떠라가는 골짜기 마다
함박지게 아가들이
저,너머 ~
새처럼
웃는다
.
. 그림..운곡 강장원화백 작, 천년의 그리움
. 2012.05.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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