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와 영화속에 빠지다
Fall into the rain and movies ..
윤향,
潤香, Yun hyang
비오는날 영화한편 불러와
빗줄기와 홈시어터 옛기억
더듬이로 찾아내 볼륨높여
스크린 주연과조연 사랑했던
애로틱 사랑에빠져 대작에
주인공과 한몸이된 영화관
명동과 충무로 퇴계로 돌아서
극장가 모여서 놀던 아이들
소란스런 멋부림 남산 올라가
각자의 고민 털어 놓으며
애들아 경춘선타고 춘천으로
선배고민 들어주고 닭갈비로
속을 채우자
소양강에서 선배는 말'했지
결혼하고 싶은데 김해金씨
결혼못해 씨족사회 엉킴에
하소연하던 선배가 그훗날
법적문제 풀려 지금쯤 이쁜각씨와
알큰달큰 선한길 풀려 찰진
미소 짖겠지 강원도 특유의
내면 질박한 뚝배기 같은형
매주 춘천 명동으로 몰켜가
달끄락소리 나는 아이들에
기꺼히 쌈짓돈 털어버린형
가맣득히 지나간 추억 한편
마치 영화한편 같아 가시내 들
뿔뿔히 헤어지고 우린 그때
촐랑거린 계집일뿐 철부지였지
빗방울 소리에 바람 지나가고
흘러간 빗줄기 모아서 그려본
창가에 솜사탕 즐긴 그림같아
때로는 비와 영화에 한껏반해
Falling in love with the rain and movies
우리집
여자들 모이면 자가당착 빠져서
꼬모가 햅번이라고 세뇌시켰 지
슴슴한날 글보다 영화가 더,좋아 ㄹ, ㅡ
. 2025 05-10 11;36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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