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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밥, 윤향, 潤香, Yun hyang

by 윤향詩 2022. 4. 16.

 

 

 

 

 

 

 

 

 

 

 

 

 

 

 

 

 

 

 

 

 

 

 

 

 

 

 

 

 

 

 

 

 

 

 

 

 

윤향, 潤香

Yun hyang

 

 

밥먹고 합시다

뷔페 레스토랑 

운영 하면서

제일 많이 한말'

음식과 의 전쟁

일과의 전쟁에

밥심으로 사는 

우리네 인생이 밥이다

 

밥 한마듸에 많은것이

내포된 정감은

한국인에게 때로는 

눈물 사랑 안부

위로가 되는말 이다

일상의 안녕은

밥은 잘먹고 다니니

 

이 한마듸가 뜨거움

깊은 정을 마음으로

말해주는 것'

밥이 보약 이니라

허기진 자에겐 뭉클함 이다

 

일과 땀에 지쳐있을때

생기가 도는 말이다

먹방 시대에 돌입한

현대인은 음식 ㄸ한 

남아들도 잘한다

나에겐 부러운 대상이다

 

만들기 보다 한발 ,

뒤로 물러서서 바라보는

부러운 눈빛에 어쩜

저렇게 잘할수가 있지

 

에전 음식 만드는 

과정에 내가 들어서면 

하나같이 쫒아 낸다

음식 만들기 보다

바라보는 것이 더 행복하다

 

코로나 전쟁에 

지친 영혼들에

미얀마를 보면 먹먹하다

아메리카 드림 찾아 

자국 탈출하여 무작정

걷는 아이들 눈망울이

슬프고 고달픈 현실에

무슨말을 할수 있을까

 

사람들이 망가지는 

권력이라는 악마를 보면서

허약한 사람들이 서글프다

잘먹는 풍요가 배고픔에

지쳐있는 사람들에 ,

우린 괜히 몸둘바를 모르겠다

 

음식 장사 하면서

많은 배고픈 사람들' 

발걸음에 참많이 조심했다

당당하게 들어올수 있도록

직원들에 주의사항 보다

덕담으로 마음열게 했다

 

오늘 복들어 오는 날'

내가 福을 짓는 날이다

주방에다 큰소리 로 외쳤다

누구는 복많이 받게되어 서

징하게 거하게 좋겠다 !

 

특히 직원들과 

가족들 거부반응

식객들이 씻지않고 

분망한 차림세와 

독특한 향기로

주방에선 오만상에 

삼각형 눈빛ㄷ 

삐쭉 부르튼 입술들

나를 맛없이 씹는다

 

모른척 내옆자리 에

착석 주거니 받거니 

반갑게 포옹하고

밥먹자 먹읍시다 

더,먹어보자

거북한 자리가 모두들

차차 한자리 에서

웃음 번지며 가깝게 지냈다

 

십년이라는 시간을 그렇게 

나는 보낸것 같다

음식 프로가 상대성

사람들에 괴리감 없도록 

마음 배려에 필요성을'

 

나는 사는데 지장이

없을만큼 만 섭취한다

특별히 요리 조리

잘하고 싶지 않다

가끔 그리운 맛에

음식이 있을뿐 이다

오늘은 뭘 먹을까 

못생긴 엄마 품으로 들어가

맛진것 찾아 봐야 겠다

 

엄마 ! 뭐 없어ㅇ,ㅛ

 

 

 

 

 

 

 

 

 

 

 

 

 

 

 

 

 

 

 

 

 

 

 

 

 

 

. 밥타령 시르즈 다

. 2021. 04,15 10;48 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