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香詩

팔월의 태양,August sun , 윤향潤香, Yunhyang

by 윤향詩 2022. 8. 1.

 

 

 

 

 

 

 

 

 

 

 

 

 

 

 

 

 

 

 

 

 

 

 

 

 

 

 

 

 

 

 

 

 

 

 

 

 

팔월 의 

태양,


윤향, 
潤香, Yunhyang

1,


격정적 팔월
정열의꽃 태양과
장대비와 폭풍은
무한을 말한다

산하는 검게 푸르고
생명체는 펄펄 살아
천년의 화살로
우리곁에 와 있다

더위를 짊어 지고
바닷가 로 계곡으로
노래하는 청춘은
한마리 새가되어
숲속 빈터로 달려서 간다

나신으로 차려입고
여름 아이들은
검게 그을리고
옥수수 하모니카 연주에
매미와 세상을 낚는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마지막 마중물로
축배를 생각하고
내일로 가는 오늘은
허벅지 힘을 뽑낸다

목숨처럼 질긴
인연줄 다모아 
고갯길에서 만난
구름속 나릿꽃이
신명을 적신다 
아흔아홉 고개

엑셀을 밟고
신명 신세계에
힐링타고 은물결은
파랑새와 금모래
팔월을 넘나든다

산과바다 상봉은
사람들에 쉼터를
일년을 기다린 보람 
일상의 ,
탈출을 제공하고 있다 

 

 

 

 

 

 

 

 

 

 

 

 

 

 

 

 



 2,





sun in august'


8월,
초록섬 정념이 탄다
태양이 정열을 태워
일년을 기다린
녹음진 진초록
사람은 거침없이
훌훌 옷을벗는다

더위에 지친 노동자 와
더위와 맞선 자와
더위를 즐기는 자'
뒤엉켜 숨가쁘게 돌아간다
산다는 것은 초탈의 경지에
가,닿기 위한것

산은산 물은 물
산이 물이고
물이 산이다
마 삼근을 모르고
개의 불성에 관심없는 자들과
뜰앞의 자동차는 불야성 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자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구름속에 가려진
현실속에 초고속
흔들리는 위로의
한마듸가 당연코
일체 유심조 다

달빛이
충만한 희열은
누군가 가면
누군가 오고
오고 가는
탯줄과 염의는
삶의 순환이다

일년의 중심
배꼽 위에서
자연 순리 초자연 그대로
해의 열기로 지구는 돈다

내가
서있는 곳이 세상중심
나무는 푸르고
강물도 푸르다

바닷 속 목마름으로
달려 온 사람들
황금 들녘이 기다리고 있을 ㄲ , ㅡ

 

 

 

 

 

 

 

 

 

 

 

 

 

 

 

 

 

 

. 2015.08.02 21:45 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