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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봄웃음. 윤향潤香,YHyang

by 윤향詩 2023. 4. 11.

 

 

 

 

 

 

 

 

 

 

 

 

 

 

 

 

 

 

 

 

 

 





봄웃음

Spring laughter ..

윤향
潤香, Yun Hyang


꽃은 조용하고
솔바람에 마음은 흐른다
연초록에 봄이 익는다
밭두렁 논두런 사이
쑥부쟁이 올라온ㄷ, ㅏ
함박지게 웃는 순이는
철수가 끈어간 고무줄


줄달리기 하면서 폴짝
웃는다
죽은깨 자랑하는 소녀로
콩알처럼 세월을 까맣게
줏어 먹었다

#


세월아
해월아 봄과 여름사이
풀섶사이 빌딩위로
청춘은 포도주처럼
푹,곰삭은체
고공 치닫는 키높이
큰소리 팡팡 텃트린
팡파레 폭죽 오렌지'
카페에서 낭만 서너푼
뒺머니에 꾸겨놓고서
비누방울 연기를

가로수길에 X세대
신세대 폼을 잡고서
압구정 방배 신사의
멋부림 홍대 앞으로
쓰리 쿠션을 날렸지
호시절 풍미한 나
마이클 잭슨과 춤사위
빌리진 ,Billie Jean
Thriller,스릴러ㄹ 즐기고
MZ세대 춤을 함께 추지
시대와 세대생각 격차 를
한뼘 줄이면서 문화벽 을
뛰어넘는 영원성 에

고장난 벽시계로 멈춤이란
하, 달콤한 세대로 가ㅈ, ㅡ


#


럭,세븐 북두칠성
밤하늘 별을헤며 그저
낭만의 손길이 그리워
그대 말을해도 좋을까
바로 이순간 이젊음에
청춘을 피운 낭만포스
숯불 피워놓고 조약돌
추억,
한장가득 그리워 진다

桃花,도화가 부끄러움 에
이화,梨花가 살포시 오고
산골엔 머슴의 윗도리 ㄹ
스르ㄹ 햇살은 거침없이
벗긴 다네

봄날의 빗장 오후는 청춘'


허엿게 허엿케 싸리꽃 에
들판의 나그네 눈섶길 너울
너 ~울 춤추는 하오의'
아지랑이에 청바지 쌍마가
말발굽 소리 노을路 질주
황홀함 타고서 너털 옷고름
시가렛에 허리츰 풀어 헤친'
ㄷ, ㅡ

봄날 꽃웃음 에
장자의 노랑나비 가 제오신 ㄷ, ㅡ









 

 

 

 








. 한편의 영상을 보듯이
. ㄸ다른 단편을 읽듯이
. 2023 04-10 10; 25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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