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시인과 작가, Poet and writers ..
윤향, 潤香.
Yun hyang.
글읽는 재미는
참,솔솔하다
온라인 에서도
글 쓰는 자와
글읽는 사람이 엉켜
열린창에서 글을 맛있게
잘쓰는 치기를 보면 반갑다
한편으론..삭힌글엔
젠장,제법이군
겉절이 내놓듯
막,갖나온 글이 있다
툭내친 글들이
글맛이 모락모락 날때
그,글들이
거침없이 다가올때
죽인다 !
하,이놈 누구야
뭐,하는 작자야
작가 라구
소설쟁이 라구 야
그놈 어디서 무엇하고
이제사 보이는 놈이야
한 작가를 우연히
짧은 글을 봤다
그런데..말이다
낯선 작가 글이
시 건방진 치기는
코를 찌른다
자칭,작가 라고'
프로필 소설쓰는 자라고 한다
글읽는 맛이 났다
자신만을 위한
글을쓰고 있는지
베스트 셀러를
쓰기위함 인지
그 호기가 중천이다
살면서 好喪을 내다보며 .호상
야무지게 누릴자 가
몇이나 되겠는가
밥 고프고 춥고 빈속이
허한 자들이 문학을 한다고
골치 아프게 머리를 싸맨다
세상엔 글보다
황금 펀치를
택하는 자들 질주에
가끔 글쟁이들을 짖밟고
호들 갑스럽게,
무시하며 호도 한다
불쌍한 자들이 저들인지
이쪽 문학하는 놈들인지
글과 싸우는 자에게
비웃음 비야냥 적선하는
고약한자가 온 오프라인
왜,없겠는가
그들 입김 입가심에
글 팔매질로 당하는 것을 본다
배고픈 자에게
배 아픈자들이 더러있어
이승은 공평한지 모르겠다
쓴다는 것은 고행
슬슬 풀리는 날과
실 한오라기 잡기
힘든날도 더러 있다
머리 싸매고 핏기..
없는 중노동자 다
우비없이 살아 보았는가
후두둑 장마비가 사계절 이다
허기를 몸에 걸치고 사는자가
못난 고집 筆을 동여매고
잘난체 하는 놈들이 글쟁이
그또한 지랄맞은 놈들 이라는 것
어두컴컴 빛바랜 밤하늘 아래
지붕없는 집에서 밤샘과
타는 갈애를 느껴 보았는가
알몸으로 걸치곳을 찾는
지상에 철저히 고뇌찬 나그네 다
핏물에서 펌프질을
해야하는 놈들이
글을쓰는 놈들이라는 것이다
불 기둥없이 등받이 없는
언더 그라운드
筆墨은 춥고 춥다 .필묵
이보시 게들 연말 연시는
늘,내창이 空하여 꼬이지
별수없는 기막힌 자괴감 이
본질 쇠주맛에 깍뚜기
탁주에 지짐질을 쓰고 지우고
헛다리가 휘둘림 당하는 고배들
평생 디딜목으로 가는 놈들일세
낭만을 등줄기에
달고사는 놈들이 하나같이
뻐 댓끼는 건지 뻣치는 건지
기가 센놈들이 글쓰는 놈들이야
퀭한 직성은 도께비 불을
빈속에 그득 삼키고 도 남지
세상 인심과 계산 저울질 을
저홀로 고독하니 무시하니
주반찬 그밥에 그나물이
사금파리 글이 주메뉴 라는 것이다
가끔 약싹빠른 놈들도 있지
그야말로 온갖 투기 하듯
오지랍 투기 인맥으로 광고를 타지
세상이 늘,그래..
안개속을 헤집는 놈과
잘 나가는 놈들을 위한
아이돌 스타 글쟁이 각본 만들기에
쇼룸을 지나치며 베스트 작가들
팔자걸음에 거드름 그치기들
인사이드 보다
아웃 사이드 무명용사들이
살듯 죽을듯 써,내려가는 묘비명
꽁초 비비는 뒷짐 진
가난한 작가들은 목줄에 다
순댓국 콩나물 국밥 넘기며
거친 투기가 뼈없이
욕설 진흙뻘을 뻐대기며
원초적으로 내뱉지
칵,지랄하고 자뻐졌네
니놈,글이나
내글이나 손바닥 뒤집기 다
탁배기 한잔 더할 이유다
술이 보약이고 .천상병은
세디즘이 보약 이었다 .중광은
술이 술로 글을 불러
기가 막히게 쏱아내는
구토로 名詩를 토해지고
술주정뱅이 객,소리가 . 이백은
詩가 활자가 되었다
천하의 떠돌이표
가출맨이 누구더냐
삿갓쓰고 노상방뇨 .김삿갓은
엉덩이 내려 쉬쉬
점을 찍어보니
천하의 야릇한 春畵를 .춘화
그옛날 복숭아 가
시냇물을 타고 내려 오니
당신 어미들 복숭아를 품고
묘한 열매를 쩍,갈라보니
홍길동 아무개가 자네들 일세
다리 믿에서 줏어온 놈들이
지금의 물줄기가 글 쟁이들
부질없는 글을쓰고
부질없이 고뇌하는 자들 이지만
아직은 문학은 살아있다
산수 갑산이 멸해도
산놈은 살아서 오고 있다
. 천상병은 술이 보약이고..이렇게 읽으셔도 됩니다
. 2014.11.22 17:35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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