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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秋客Autumn guest. 윤향시인,潤香,yunhyang

by 윤향詩 2023. 10. 25.

 

 

 

 

 

 

 

 

 

 

 

 

 

 

 

 

 

 

 

 

 

 

 

 

 

 

 

 

 

 

 

 

 

 

 

 

 

 

 



















가을 나그네




아아! 가을




2

핏물 처럼
물드는 강가에서
노을진길 달리며
석양처럼
뼈가타는 산야는
밀어 숲으로
가슴 숲이
하늘에 익고


갈바람 외진
승냥이 처럼 우는
허무한 자의
비바람에 엉킨
딋모습 쓸쓸함


때로는 고독에서
충만이 표출하고
때로는 思慕에서 사모
로맨티시 갈구 하며
가을 애림이 깊도록
그리움 속삭인 다


그리움 자라서
찾아오는 베틀 은
살아있는 자의 환희
다시금 秋客되어
길윗길 뚜벅뚜벅
I am a fall visitor


는 가을을 찾는 ㄷ, -










,









.




.















秋客.




Autumn guest..




윤향
潤香.yun hyang.




1


가을 소갈증
단내가 탄다
삶 이유없음
알수없는 헛증


텅비워 주고
채워 주기도 한
야릇한 계절 은
비움에 겸허 는
머리 숙이며 내려온다

광야 붉음과
단청하는 황금빛
외진마음 해산하는
거리 길목마다
시린 바삭한 갈증
하늘은 초연한 바다
그리움 이슬 모인다


이한몸 이가을에
파뭍히 는 아련함
가슴 비워 있는


마음 한자락 쪽빛
푸르게 갈수 있는
가을향에 걸린 목마름
외로움 삵 뜸질에
조각구름 채워가네


그립토록 그대
그리움 으로 바래고
외로움 움켜지고
사랑은 사랑으로 간다


가을 나그네 여 !































 

 

 

 

 

 

 

 

 

 

. 10 ,9 / 8 ..A, 5 ;58분 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