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詩41 꽃처럼 살다, 윤향詩 꽃처럼 살다 Live like a flower To disappear like a flower .. yun hyang, 潤香. 윤향 生 후임길이 아득하고 두렵기까지 하다 이승과 저승 갈림길에 서두리지 말고 꽃처럼 웃고 꽃처럼 사라지고 싶다 늘 처음처럼 나를 다독이며 미리 신체 기부하고 조금 이라도 가진것 있으면 사회에 환원하고 가야하리 인간으로서 꽃으로 태어나 꽃처럼 예쁘게 치장도 하고 마냥 활짝핀 꽃인양 화려한 꽃길만 걸을수 있길 염원하던 기도와 소망은 다,꿈같은 허무한 나이테에 우린 뒤를 돌아보게 되나니 나의 뒷모습에 자신할자 가 자만할 정도로 많을까 삭풍이 부는 언덕에서 우린 통곡도 하고 길모퉁이 막다른 골목에서 스친 허기가 내발길을 초라하게 만든다 가장 빛나고 싶은 순간에 아이러니하게 가장, 험한.. 2021. 11. 1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