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소금 .
윤향, 潤香
Yun hyang
술래로 온인연
숨박꼭질 하는것 같아
햇빛 쏱아지는 날이면
비속으로 숨고
비 내리는 날이면
생명처럼 그리움 받쳐들고
숨겨논 내하나에
짭짜란
빗물인지 열정인지
살포시 짚시 마냥
바람타고 날아 가지
뜨거운
눈길떠나 마음ㄸ라 가는
동아줄 인연
악마와 같이
천사와 같은
그대 없이는
못살것 같은
운명의 사랑
애달픔 으로
물들인 그대
또한 그리워 한
이승의 사리
사그라지는 육신의
덧없음에,
지독히 추운 날이면
다,못한 뼈절임
홀로 삭히는 글
한줄에 삼생을 그ㄹ다
태양으로 받아 본
낱줄 짜' 맞추려 해도
내피가 그대만큼
붉은피를,
어찌 그릴수 있을까
삼생을 떠돌 빈가슴 에..
. 2011년 7월 30오전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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