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윤향,
潤香, Yun hyang
풀잎
누운자리 그곳에는
하늘빛 물빛 그리움으로
큰 바다에 빠져
아무생각도 나지않고
아무도없는 바람타고
무애의 골짜기
이름없는 골짜기
산새 찾아서
겨울엔 춥고
봄에는 온산에 꽃이피고
가을단풍 물드는 곳으로
하늘보러 갑니다
하늘은 청아한 깊은바다
청음으로 달려오는 산새
바람이 들려주는 소리에
조그마한 소리는 설레임
골짜기
골짜기 골짜기 넘어
하늘이 내준 팔벼개
스르르 잠이들어 버림니다
꿈이었으면 하는 초야의땅
꿈을꾸는 나비는 허무함에
먼미래와
먼옛날이
찔레꽃 향으로 나를
꿈꾸게 합니다
神이 내리신
그리움 한조각
산천에 뿌리신
마음은 언제나
하늘빛 절여진
하늘에 닿기를
유유히 심천
내안에 모를
살아있는 그리움으로
풀섶에 오롯이
살아있는 풀꽃
하늘을 날아서
하늘로 가려한다
오, 하늘 아 ~
하
늘
.
.
.
. 10,6,2..11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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