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범님 과
흙장미..
윤향,
潤香, Yun hyang
내 닮은곳 등듸목
내림 핏줄 에
꼭 닮은 본질
아범님 은 칼칼한
백호'같은 존재
꽃밭 꽃중
흙장미 는 아범님 꽃
아범님 내자'는
호미들고 풀뽑고
물주며 지극정성
아범님 대하듯이
풍성한 꽃봉오리
꽃을 피어내고서
흐뭇하게 눈빛 맞춘다
검붉게 피는 꽃
청초한 물기 머금고
마듸마듸 꽃순과 잎
가시를 디딤돌 로
타고 올라가 꽃을
발아한 빛보석 줄기
는,
사시절 꽃을 피어내
뼈속 아린추위 견듼
속그리움 많은 너
외향과 내향 모를사람
장미를 깍아 내리지
매순간 숨을 고르며
사는꽃 !
키가 자라서
내꽃으로 다가 왔지
너를쏙뺀 계집
엄니는 아범님 대하듯
무조건적 사랑 먹이며
내눈엔 바깥양반 보다
피내림 닮은네가 어찌'
더,검붉더라
내늘보엔 진눈깨비 너
다 !
. 내자..안사람
. 2022. 04,05 8;59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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