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윤향
  • 윤향시인
詩婚

母情 아포리즘. Love, Mother aphorism. 윤향, 潤香

by 윤향詩 2022. 2. 23.

 

 

 

 

 

 

 

 

 

 

 

 

 

 

 

 

 

 

 

 

 

 

 

 

 

 

 

 

 

 

 

 

 

모정 

 

아포리즘 ..



윤향, 潤香.



사랑의 母胎 
어머니 사랑은

삶의 젖줄
우리 삶의

뿌리이자

본성이다


인류가 어머니 

라는 단어를

가장 위대한

단어로 생각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어머니다


명절 마다

사랑 샘물로

발길 듸딤돌
그곳엔 어머니가

아련히 보이기 

때문 이리니


인류의 고향은

어머니 다
고향과 어머니

그곳은 비릿한

그리움이 다

다큰 어른이
밀물과 썰물에

낱줄과 씨줄

어머니 앞에선
늘,위태로운 아이다


나를위해

유일하게 헌신하며

몸을 던질수

있는 사람이
나를 대신하여

울어 줄수있는

사람이 어머니
내속 흉허물

유일하게 쏟을수 있는

푸른바다 다


나의 못된것

나의 못난점

나의 부족함 다,안다


나의 장점과

나의 특별함을

누구보다

제일먼저

알아보는 사람이다


우린 어머니 에게서

사랑을 받고

용기를 얻는다
내가 자란곳

나를 기다리는 곳에

어머니가 있기에
천리 타향에서

멀다않고 달려간다

우린 어머니가 살아

계시다 는 것만으로

축복 받은 자다


어머니의 힘과

무개는 어머니가

돌아 오지않는

강을 건너서야 안다
어머니 젓무덤에 

잡초가 무성,

해지는 날이면
곧,따라갈 자신을 보며서 

마른 눈물의

의미를 알아 버린

자식은 내 빈가슴이

허공처럼 된다는

것을 깨달는다

시골 장터 좌판에

쪼그리고 있는

할머니 모습에서

내어미 모습을 

찾으려 가기도 한다

차창밖 굽이진 노장

모습이 괜스레

잔하게 울릴때
이것이 천방지축 으로 산..

우리네 인생이다


산다는 것은

기억 상실의 연속이다
시골 황토처럼

달콤한 흙이 어머니 다

문득 어머니

손맛이 그리워 질땐

눈물맛이 짜다는 것

문득 아는 나이테가

前生,전생길 달리며

 

울,어머니 찾는ㄷ , ㅡ

 

 

,

 

 

 

 

.

 

.  

 

 

 

 

 

 

 

 

 

 

 

 

 

 

 

 

 

 

 

 

 

. 2013.09.22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