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虛 9
윤향, 潤香.
하늘은 밝고
달빛은 고요
경허도 가고
만공도 가고
본래그 하나로
돌아간 자리
서산마루 해들임 헌신 뉘일자리
그,어디메뇨
눈을 뜨니
해는 중천일세
잠시 졸다보니
북망 산천이
바로,허께비 이로세
법정이 무소유가 아니로,세
본래 그 자리가
무소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
성철이 아니로,세
본래,그자리가
산 이고
물
이로,세
잠시,빌리고 쓰다 가는자리
헛길,잊고 살고
갈길,총총걸음
만장이
기다리고 있는곳 잊고
욕심에 눈이멀고
아웅 다웅
피터지는 싸움터에서
감로의 生을
鏡虛가 귀뜸하지 않는,가
虛
의
虛虛..
로
움
,
이
.
.
. 사진.. 광정 이영배작품, 천지창조
. 2010.08.03 17:11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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