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虛 13
윤향, 潤香.
허무의
봇짐지고 탁발하러
나온 우리네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가는
꽃잎 흩뿌리며
외진 무소의길
찰라의 윤회
돌아 본
빈그림자들 이여
빛나는 별
억겁의 빛
불빛을 빚은
윤회
마음 없는 마음
쓴자도 없고
읽은자 도 없는
無 想 ..
念
.
.
. 사진.. 광정 이영배작
. 2010.08.28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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