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리는 길
내게로 오라 , 洪允淑 詩에..
윤향, 潤香.
하이얀 눈으로 오라
눈이되어 오라
하얀 꽃가루
산능성이 호연지기
모두 안고 오라
얼어서 온 너를
먼길의 언 얼음
내안에 녹이며
싸한 소나무
바람눈 출렁이며
흘러가는 강물을 보고
흘러가는 바닷물 을
건넨 ,
지난 수없는겁
미열로 보네고
한소복 눈 쌓이고
쌓인 눈길에
한아름 햇빛
가슴으로 밟고
진솔 길로오라
눈위에 눈소복
밟고 그대 오라
하얀눈 햇빛이
반사할 즈음
꽃씨 되어 오는 너
숨이 멈춰질
허기로 붉어진 진달래
팔만사천 숨겨진 긴성
울컥 허물며
서로 의 꽃으로
입술 열리고 픈 어느날
가슴 절인 눈길로 온꿈
생의 생 너머
바람은 초연히 푸르
눈꽃은 하늘에
나비네라 춤을추고
꽃으로 피는 달과 ..
녹는..
는
해
,
路
.
.
. 2010. 10. 8. 06:58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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