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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婚

마마Mama Humanism Rhapsody.윤향潤香,YH

by 윤향詩 2023. 9. 13.

 

 

 

 

 

 

 

 

 

 

 

 

 

 

 

 

 

 

 

 

 


마마

Mama Humanism Rhapsody ..


윤향,
潤香, Yun hyang


마마 어디 계세요
사랑 하고 싶어요

마마 노랑개나리가 그렇게
담장을 색칠하고 보리수가
초가을 투명하게 익을즈음
고향 내려가면 앞마당에서
당신입술 귀에걸려 보조개
꽃으로 피네요
마마 향기가 너무나 좋았죠

소녀시절 마마사랑 느낄즈음
타지로 떠나 막막한 나'
마마곁이 무척이나 그리워 서
생각은 외로움에 당신곁으로
하늘끝 땅끝나 손꼽아 기다린
진자리 엄마품 잔설은 쌓였죠

마마,Mama 나의 어머니 여
사랑하는 내여인이 여
사랑의 원천에 당신을 화폭에
꽃수를 한땀한땀 세기는 여식
내인생에 빈터는
십대정서 휴머니즘을 모름니다
계집아이 는

세계고전 단중장편 동서 쓸대없는
철학고서 깨알글씨 잘모를 사람들
책장넘기며 재밌없는 인물
고리타분한 책만골라 섭렵하면서
어리석토록그들이 무엇이 길래..
그토록 지축을 잊고 살아는지 모ㄹ외다

Mama,마마 어머니 여'

본래 그대로
그나저나 철없이 태어나 본성
그어디 도망 가겠습니까
내인생 빈공간 채우기 위해서
오늘도 야생마 타오른 기질과
보이지 않는 광야를 달리고자
길없는 늪에서 육신을 태우고
魂身을 무작정 불지르고 있는가
봅니다

나에게 그까짓 글이 무엇이죠

철저히
반대한 아범님을 거역하며서
내면의 울분인지 노여움인지
내끓는 핏물이 인내의 눈물로
묵언을 밥으로 삼키며 절필과
팽돌다
끄적이며 화려한 유혹 놓치며
밥이 안되는 글놀이로 가는가

파파왈
만석꾼 저만치서 너를 애타한다
내 죽기전 잘난놈에게 보낼거다
내나이 네살부터 막내딸 만석꾼
아니면 안된다 고집하는 꿈틀에
돌려차기
내발로 차는 자식보며 한숨 토하며
원수보듯 의절과 절연 숨쉬듯 했다

둥근원
서툴게 그리며 사는 우리네 여정
질기디 질긴건 삶이 덧없는 脈'
질박한 질그릇 그'어디에도 없는
잔진동에 흔들ㄹ는 건 인간사 에
그렇게 인문학 에서도
가벼운 존재 가변만 크게 보이더라

마마Mama 맘마미아,Mamma Mia
마마 파파 편안 하십니까
이승과 저승 태초의 인연설에서
속단할수 없는것이 있나 봅니다

마마 당신이 내인생의 으뜸으로
찾아 주셔서 참사랑으로 자랐죠
사랑나무 금광석 금은보화 보시듯
마마 당신딸은 지금도 좌충우돌
어른 아이로 강강수월래 돌면서
콧물 훔치며 삐쭉거리며 진정코
왜,울먹 일까요

마마와 Papa !
천둥벌거숭이 에게 내려주신 큰유산은
뼈를 세우시고 살을입힌 자존심과고집
칼칼한 옷을 입히신..

제가,
내일모레 글피 차례상으로 뵙겠습니 ㄷ, ㅡ












 

 

 

 








 말그림.. 어머니 야생마 닮았ㄷ, ㅡ
. 2023 09,12 11;43 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