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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생신 mother's birthday.. 윤향 潤香, YunHyang 어머니 생신 시월 스물 나흐레 돌아가신 분 생각하며 어머니가 평소 무엇을 좋아했는지 손가락 펼쳐보며 생각해 보았다 이제사 내가 무슨생각하며 살아 는가 당신보다 아범님 입맛에 신경쓰신 어머니 하루세끼를 다스한 차림표 돌아 가시기 전까지 당신보다 자식 입맛에 당신입맛을 맞춘 무덤덤 무심토록 자신 배제한 엄니 입맛을 마침표로' 수시간 동안 풍악 올리며 잔치상 차림상에 나는 몰입하며 타인에 최선을 다했다 백세시대 생일 전성시대 인생 끝나기전 죽기전 다,챙기자 육순회갑 칠팔순 백세잔치 준비과정 땀과 열정다한나' 중앙홀 스테이지 밴드와 음주가무 전국 노래자랑 축소판' 지구상 장르불문 트롯국악 찬가로 넘쳐 흘렀다 木石되어 바라본 사람들 신명들린 한풀이 쉬임없이 잔치는 이어진 나날 어미가 쓸어진후 쇠약한 모습 기억 상실한체로 마지막 밥상 차리고' 내오는 모습 평생 잊을수가 없다 그모습 어찌 기억에서 지우겠는가 10,24일 어머니 천칭좌 별자리 로 그녀는 사랑 내어주고 하늘별자리 혼불로 모든것 사위고 어머니 흰꽃으로 그녀는 파랑새로 가셨다 그리움 한호흡 건네받고 돌아가신분 위해 음식을 한답시구 두모녀 가 조아라하는 뜨거운정 드리고 싶었다 돌아보는 향수에 입맛 맞춤형으로 주섬주섬 해보았다 생일날 살아계신듯 흔적모아 버릇없이 부르던 어머니이름표 정애씨ㄹ 불러야 오시지 않겠나 며느리 앞에서 제발이름 부르지 말아라 외로 가라하면 저리가서 건너뛰기 하는 나 이런내게 쌩하니 토라지고 입술뾰쭉' 내밀며 토닥토닥 간지럽힌 어머니에 서쪽에서 해가살짝 얼굴내밀며 따라 왔나봐요 이것 드셔보세요 괜찮치요 맛있지 요 생각보다 괜찮쵸 뒷맛은 때늦은 후회 헛되게보낸 잔영 지나간것은 후회스럽고 어여뻣던 진자리 어머니가 뇌리에서 사랑스런 모습그립다 한다네 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것 |
. 2023 10-25 p 12;24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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