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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할아버지 는. 윤향潤香,YH

by 윤향詩 2024. 8. 5.

 

 

 

 

 

 

 

 

 

 

 

 

 

 

 

 

 





할아버지 는

grandfather is ..


윤향,
潤香, Yun hyang


할아버지
할미가 어디로 갔는지 몰라
훌훌떠난 민들례 홀씨
이제사 욕심나는게 없지
지금 좋은것도 난모르지
웃음도 없었졌어 홀애비'
늙은깽
이제 고것을 알아버렸지

내가나를 봐도 박정했지
내가 전부인줄 알았어야
내 마누라 이쁘다는말
집사람에 고맙다는 말
내철없어 잘못했지 뭐야

옆지기
떠나가고 사랑도 떠난
할아버지 뻑뻑한 속내
눈물 폭포수 비구름이
옆꾸리에 잠겨있는 그'
하나를,
주섬주섬 꺼내서 이참'
할멈 무덤가나 가봐야
쓰것어 !

당신의 고주망태 가
당신의 주책 바가지 가
술한병 들고 왔어야
아리랑
열두고개 돌아서 알았제

마누라 자는가 ! 내왔소
자, 술한잔 한순배 하소
이제사 뒤늦게 마음구석
남는앙금 풀어보오 자네'
맵디맵고 짠내나는 순간
하!여보당신 고맙소이다

자네가
고맙우이 우리할멈 만한
사람없지 자네곁에 오니
그나마 왜이랗게 좋은지
하늘은 푸른고 청춘은 당신과
산마루
지팡이 윗에 당신이 있구ㄹ ㅛ
























2024 07-05 p 3;33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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