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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시골 목사님. 윤향潤香,YunHyang

by 윤향詩 2024. 7. 31.

 

 

 

 

 

 

 

 














시골 목사님

Country pastor ..


윤향
潤香, Yun hyang


뾰족지붕 교회 사시는
근사한 목사님 가족과
시골마을 부임 하시고
글방으로 찾아 오셨다
MZ시대 목사 스타다
꽃노래 흥얼거리는 할매들께
인기짱 !

아랫마을 윗마을 할머니
교회로 모실려 다닐실땐
야호 ! 신바람 날리 면서
조그마한 마을 활력소를
마을주민에게 인기 많은
사람

산책길에서 환호하며 두팔'
번쩍들고 하이파이에 손뼉'
마주치는 사이 농촌산책길
꽃길만들기 위해 자나깨나
꽃모종에 꽃씨받어 헤프게
길가에 꽃을심는 나에게
농촌에 이런사람 처음봤다 는
사람 !

시골길 삭막하고 척박한 고개
그곳에 목사님이 오시고
글쟁이 노령화로 가는 마을에
할무니들 감성 깨우고 싶었다
그런나를 눈치로 아신듯 미소'
흠뻑 던지며 그래요 그렇치요
오늘도 안뇽 입니다 ! 어르들'

꽃 모르고
사신듯 꽃동산 만들고 싶었다
외진 산마루 코스모스 체송화
예쁜 꽃마을 선물하고 싶었다
보는사람 마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미친짓 을
땡볕과 다투며' 이마을 목사님은
밝게웃는
영혼에 고결함 심기위해 그,ㄸ한

하나님 !
부름받고부임한 역사를 쓰신다
마을교회는 아침 열어 주는곳
해질녘 마을 종소리로 편안함에
안녕을 고한다

무심하고
심심한 마을에 정서적 안락함
사랑울림 주는 종소리와 이쁜
미소가 살아 움직이는 사람들
글쟁이에겐 자연을 배우는 곳
풀벌례소리 정겹고 흙 냄새를
맡으며 고요로운 향기 잡고서
많은것을 털어 내고자 했던곳

새소리 지저귀는 아침에 햇살'
퍼지면 문필봉 바라보며 그곳
울림을 알리는 작은미소 사람들
문필봉 아래는 고요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때묻지 않은 황금들녘
더불어 사는 더불어 흘러가는곳

평화로움 맑디 맑아서
그렇게 좋은 새소리와
자연과 닮아가는 근기를
더불어 있는것만 이라도
영적인 성숙한 마을사람
낙낙히 익어가는 모든곳
목사님 활력을 채워 주고
할미들 해중천 마주보며
서로가 마음 쓰담는는 곳
내면의 갈등 허리츰 풀면


빳빳했던 풀기풀면서 홍시처럼
달달하게 다가오는 종소리처럼

구름이 흐르듯 바람 부는대로
마을에 퍼지는 사랑의 종소리
2년부임 채우고 윤향처럼 그곳을
떠나셨을 테다 사람은 가고
기억은 남아서 저너머 할미

서광처럼 다가오는 꽃ㄷ 이ㄷ, ㅡ

































. 2024 07-05 p 4;23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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