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들임
New Year is coming sun..
윤향, 潤香.
친구,여
한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허름히 옷을 벗는 자리에서
어제의 태양과
오늘의 태양을 만나
새로움 에 둥근해가 솟는..
만남의 기쁨
떠남의 회한
반복 하면서 익어가는 것은
연륜 일테지
언제나
부족함은 아쉬움으로 오고
섦프게 세월잔주름 미련에
나를 본다
나이 들어가는 이니셜 앞에
때론 허리가 꺽이고
두눈이 짖 무르고
등줄기 갯 바람에
종종,수혈이 필요해서
아스라히 멀미를 하지
친구들 아
친구여 벗으로 부를수 있는 고귀한
벗들아 !
맑음은 맑아서 좋았고
흐리면 흐려서
흘러가게 할수 있는
마음 한자락에
부족한 자신을 연민으로
더욱,나를 다지며 사랑하고 프 단다
옛 시크한 완벽주의 보다
자연과 더불어 조촐한 욕심은
어리숙함 으로
이젠 사는법을 배워가지
자연앞에서 숭고함을 익히고
자연스레 소통과순환 하면서
나를 비워내고
너를 존중하고
작게 아주작게
없는듯이 있는
있는듯이 없는
그,보배로움을
하나 하나 익히는
그,아름다움에 동화되는
그,진정성에
나를 내어주고
나를 겸허하게
ㄴ를 보려한다
친구,친구여
살아 가는데 많은것 이'
꼭,필요치 않음을 알고 있음에..
생각이 통하고
마음을 읽으며
혼불로 아름답게 순환하는 친구면
족,하리라 믿는 바보다
늘,그리움을 주는 친구여
늘,그리웁게 하는 벗들아
늘,그립고
하아,사는것은 늘 부족하여
친구가 있음으로
조그마한 나의창
행복문을 열어 보인다
산같은 마음에
조용히
믿음으로 다가오는 그리움 이리니
가는해 부족함 과
오는해 넉넉함 을
친,친구여
사,사랑의 메아리 ㅡ
람
들
,
아
. 포토.. 광정 이영배 작
. 음력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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