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필휘지
一筆揮之 ..
潤香 붓
윤향, Yunhyang,
一筆,은
미친 존재감으로
筆을 움직인다
한순간 떠오르는
빛에 글을 쓰는
연화 한송이 에
찰라 경계가 없다
한소절 눈비비고 깨어나
무언의 언어 詩에
詩를 뿌리는 나그네 다
생의 촛불은 진액..
揮之,휘지에
여여히 詩를 읖는
실핏줄은 노래 부른다
노래 하듯이 글을 읖는
스르ㄹ 스스로 스르ㄹ
나는 여여한 파랑새
세포에 침투한 자연
생성과 소멸에 상상
한잔 술 없이도
한장가득 맴돌다 간다
한순배 돌고가는 처처가
시꽃이 ,
벙그르 춤되어 온ㄷ , ㅡ
.一筆揮之,일필휘지
.한 일, 붓 필, 휘두를 휘, 이 지
.단숨에 흥취 있고 힘차게 글씨
.씀' 윤향 詩 2015. 11.16 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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