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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婚29

고향, 윤향潤香, Yunhyang 고향 윤향, 潤香, Yun hyang 언제부터 인가 모르 오이다 구만리 넘는 그리움에 침묵으로 느끼는 연등천장 시공속 마음 마음으로 무심에 불이핀 두핏줄로 이은사랑 사랑 의식을 눈빛으로 , 합근례 하고 운명 베틀에 해와달이 늘, 함께하는 사랑 이오다 . 부모님, parents ' . 2007년 10,13 10;37 生 2022. 7. 25.
찾잎, 윤향潤香, Yunhyang 찾잎 두 양친.. 윤향 , 潤香, Yunhyang 산구름 한조각 떠 먹는 바람은 내곁에서 속삭이 고 노오란 돌꽃과 이슬이 만발한 언덕엔 망초꽃이 가련린 목을 길게 내밀다 바위에 흐르는 천갈레 물결 내곁을 지나 상념에 파도가 밀려온다 천년지기 나무와 나.. 요란한 아이들 산새와 별빛마저 석양에 빠져들고 숯검정 되어버린 놀란가슴 속풀이 찾는정 없는불빛 밤 바다에 실버들 마저 옥좌 별빛과 먼곳 밀꽃으로 사라져 갔구나 나는,먼 추억마저 도려내 찾잎하나 띄우고 홀로 졸며, 茶잔의 새볔줄기 뽑아내 찾는 고향길은 마음의빛 내바다 營 과 - ..영 그 림 , 愛 . . . 營..경영할,영 . 愛..사랑,애 . 두분 존함' . 2010년 6,13 오후 5:28 生 2022. 7. 12.
부활기도. 윤향潤香, Yunhyang 부활절 과 기도 .. 윤향, 潤香, Yun hyang 신성한 아침 여인 하루는 기도로 창을 연다 숭고함과 가슴열뜀 부활 시켜 그녀 작은가슴 들뜸에 행복한 순간 성수를 올리고 향을 세포에 전이 시킨다 기도송에 성경책은 그녀를 구름다리를 살포시 거닐게 한다 지극정성 들인 순간 보조개핀 소녀는 단아하고 꿈꾸는 모습이 성스럽고 마리아 닮아가는 그녀가 정녕 아름답다 일요일 그녀 애인과.. 손을잡고 발맞추며 데이트하는 날이다 들떠있는 사랑스런 모습이 어린아이처럼 이쁘다 성부와 성자와 성신으로 두손 모으고 마음모아 팔남매 와 인생동반자 바깥양반 향한 기도가 그녀를 세상 제일가는 행복녀 입술이 귀에 걸리게 만들었다 모두 나를 부러워하지 그녀는 하루의 시작과 오늘의 마감을 기도로 식전식후 잠자기전 5번 오로지 꿈을 꾸기.. 2022. 6. 25.
5월생 장미 , 윤향, 潤香, Yunhyang 5월생 장미와 태어난 아이들 .. 윤향, 潤香 Yun hyang 푸르른 하늘과 태어난 아이들 장미의 계절에 태어난 사람들 에 환호성 이 터진다 장미 줄기에 마듸마듸 눈을틔어 푸른잎에 봉오리가 별님처럼 자란다 어미 뱃속 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조물락 ㅈ물락 손을 움직일때 창문밖 내 육친은 간지럼에 행복 했을까 분홍장미 심어놓고 무명치마 펄럭이며 함박진 흥취에 귀를 열어 상큼한 바람과 자라고 있을 어미배속 아가 랑 약지손을 감으 며 두둥실 어깨춤 에 태어난 아이가 애물' 단지일까 버들강아지 처럼 보들보들 보드란 구염쟁이 기대하며 5월은 푸른 바다 샛노랑 장미와 태어난 아이는 장미처럼 어여뻐라 어여프게 피어낸 아마폴라 잎새 겹겹 포개고 사랑스러움' 햇살처럼 뽑낸다 장미향 곱게 피기까지 무수한 가시에 눈물의 의.. 2022. 4. 23.
접시꽃 연분, 윤향, 潤香, Yunhyang 접시꽃 연분 , 윤향, 潤香, Yun hyang 키가 큰꽃 하늘 바라보며 올라가는 꽃 ! 연분홍 마음 진분홍 속내 흰살결 뽐낸 줄기타고 올라가 웃는 함박진 시악씨 길윗길 푸른잎 연정 낯 간지러움 숨기려 키만 키우고 우리 엄니 어무이가 조아라 한 꽃 엄니가 많은 꽃중에 왜,이꽃 좋아했을까 심심한 꽃 무심한 키 햇빛 바라보며 크는꽃 작은키 어머니 는 키크신 아범님 을 내곁에 두신 희열감 은근히 즐기신 여심 상큼하고 동그만 여인은 신여성을 제압한 자부심 보란듯이 구여운' 한, 내자의 앙큼한 속셈 이었을 테 ㄷ , ㅡ . 2022 04,05 9;28 生 2022. 4. 20.
아범님과 흙장미, 윤향, 潤香, Yunhyang 아범님 과 흙장미.. 윤향, 潤香, Yun hyang 내 닮은곳 등듸목 내림 핏줄 에 꼭 닮은 본질 아범님 은 칼칼한 백호'같은 존재 꽃밭 꽃중 흙장미 는 아범님 꽃 아범님 내자'는 호미들고 풀뽑고 물주며 지극정성 아범님 대하듯이 풍성한 꽃봉오리 꽃을 피어내고서 흐뭇하게 눈빛 맞춘다 검붉게 피는 꽃 청초한 물기 머금고 마듸마듸 꽃순과 잎 가시를 디딤돌 로 타고 올라가 꽃을 발아한 빛보석 줄기 는, 사시절 꽃을 피어내 뼈속 아린추위 견듼 속그리움 많은 너 외향과 내향 모를사람 장미를 깍아 내리지 매순간 숨을 고르며 사는꽃 ! 키가 자라서 내꽃으로 다가 왔지 너를쏙뺀 계집 엄니는 아범님 대하듯 무조건적 사랑 먹이며 내눈엔 바깥양반 보다 피내림 닮은네가 어찌' 더,검붉더라 내늘보엔 진눈깨비 너 다 ! . 내자.. 2022. 4. 8.
어머니, 윤향, 潤香, Yun hyang 엄니 어미새, Bird mothers.. 윤향, Yunhyang, 潤香. 엄니 ! 어디 갔수 분꽃따라 가신후 돌아오지 않는 우리 엄니 어메 어디 갔소 산 넘고 개울 건너 우울 아부지 찾아 나신지 해가 그늘에서 쉬고 서산해가 동지팥죽 세알심을 헤고 있소오만 연분홍 볼연지에 성냥 그어 그린 눈썰미 돌아오지 않는 우리 정애씨 찾고 있으오 내 강아지 두고 십리멀리 떠난 님아 오메는 꽃속에 숨어구료 새가되어 오신다던 우리 어메는 길을 잃고 님따라 가신 지아비 손잡고 새살림 차렸구료 열무김치 꽃다지 스윽쓱 비벼서 새시악씨 수줍게 웃는 내어미가 눈앞에 왔다갔다 하는구료 천둥 벌거숭이 막내딸 애물단지 잊으 셨소 호야 당신 저고리 옷고름에 생안손 이 내 소중한 젓무덤에 숨겨놓코 찾아 본지 하도 하마 오래요 내 당신 얼골.. 2022. 3. 22.
소나타, Sonata. 윤향, 潤香, Yun hyang 소나타 Sonata .. 윤향, 潤香 Yun hyang. 봄과 여름 꽃은 피고 나무는 키가 자라 여름에 는 불을 만나 사랑하네 가을의 무상 영원에 의지하며 손을잡고 불태운 꿈같은 인생 을 되돌아 보네 흔들려 가는 인생 타임 타임은 Time & 이것이 인생 이지 우리는 어느 별로 갈수 있을까 우리는 어느 바다로 침투해 갈까 우리는 알수 없는 미지의 세계에 이것이 인생 인가요 알수없는 인생항로 여름의 정착지는 겨울을 순회하고 봄과 여름에 꽃을 피어보고 침묵의 광야로 노을빛 안고 발거음 내딛는 그리움 찾으로 간다네 우리 우리는 다시 어미픔 젖가슴 찾아 보고픔 잊기위해 비릿한 곳으로 그렇케 그렇치 유유자적 간다지.. . . 2014.07.11 11:10 生 2022. 3. 11.
母情 아포리즘. Love, Mother aphorism. 윤향, 潤香 모정 아포리즘 .. 윤향, 潤香. 사랑의 母胎 어머니 사랑은 삶의 젖줄 우리 삶의 뿌리이자 본성이다 인류가 어머니 라는 단어를 가장 위대한 단어로 생각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어머니다 명절 마다 사랑 샘물로 발길 듸딤돌 그곳엔 어머니가 아련히 보이기 때문 이리니 인류의 고향은 어머니 다 고향과 어머니 그곳은 비릿한 그리움이 다 다큰 어른이 밀물과 썰물에 낱줄과 씨줄 어머니 앞에선 늘,위태로운 아이다 나를위해 유일하게 헌신하며 몸을 던질수 있는 사람이 나를 대신하여 울어 줄수있는 사람이 어머니 내속 흉허물 유일하게 쏟을수 있는 푸른바다 다 나의 못된것 나의 못난점 나의 부족함 다,안다 나의 장점과 나의 특별함을 누구보다 제일먼저 알아보는 사람이다 우린 어머니 에게서 사랑을 받고 용기를 얻는다 내가 .. 2022.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