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타령과 인간미. 윤향潤香. Yunhyan
밥타령 과 인간미,Baptaryeong and humanity.. 10, 윤향 潤香, Yunhyan 옛날 그옛날 호랑이 담배피는 시절 이렸,다 아침해가 불끈 솟구치면 대문 밖에선 대왈패 합창단 각설이 품바타령 쩌렁 쩡그렁 쏘,소리가 깡통을 수저로 두들겨 부시는 함성 소리가 고막이 터질듯 들린다 ㄸ뚱보 대장 앞장 세우고 작년에 갔던 각설이 오메,죽지도 않고 ㄸ,살아서 왔네 얼씨구 씨구 들어 간다 절씨구 씨구 들어 왔다 누런황니 드러내고 파안대소 끼부림에 안채로 냉큼 들어선다 안방에서 싱겁게 웃으시는 아범님,왈 ! 네,이놈들 어른이 상물리면 올것이 지 그놈들 기막히게 때맞춰 오네 천하의 고얀놈들.. 이보,게 저,놈들 앞마당에 다 밥상을 차려 주든가 허기 면하게 줘서 보내든 가 당신 알아서 허시게나 갑짜기 바..
2022. 8. 31.
無罪,Innocence, 윤향潤香
無罪 무죄, innocence .. 공주 & 왕자병, 윤향, 潤香. Yun hyang 습병하나 달고 삽니 다 고칠수도 없는 병 고쳐지지 않는 병 뭐,그렇다고 고치고 싶지도 않습니 다 아프면 아픈대로 타인되어 가끔 바라 보기도 하고 가끔 엄살 부리며 습병을 토닥 거림니 다 은밀히 즐기고 정분 나누,며 그냥 저냥 허튼소리 운명으로 받아 들이고 숙명의 어깨 짐으로 터덜 터덜 노을진 불건너 바라보며 오리발 지게를 지고 갑니다 시기 속에서 눈총 받으,며 ~ 보물처,ㄹ ~ 석 인 , 양 . . . 공주와 왕자 . Princess & Prince..toxicosis . 2011.01.06 11: 01 태어남..
2022. 8. 6.
새둥지,Birds Nest (Nid d'oiseau, 윤향潤香, Yunhyang
새 둥지, Birds Nest.. (Nid d'oiseau,니드 와이두 윤향 潤香, Yun hyang 치카새 가 주방 환풍기에 둥지를 틀었다 해마다 보금자리 찾아 알을낳고 새끼를 부화 시킨다 까스렌지 에서 음식을 만드는 열기가 위로 전해지 면 바시시 비음 소리에 나는 , 조심 또,조심이다 긴순간 몸을 사리고 어미 품에서 뜨거운 열기도 잘도 견딘다 긴여정이 다가 온듯 파르륵 몸을 비틀고 날개짓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더니 어느새 앞마당 잔듸에 주저않고 전기줄에 사쁜히 올라탄다 하,첫 날개짓 이다 이제 서서히 나는법을 어미새' 날개짓 따라 옹기종기 파릇 파릇이 공중부양 맴을 돌다' 저만치 날아 갈테지 새들이 후르륵 날아갈지 몰라 창문소리 죽이고 발소리 뒤굼치 들어 이몸은 , 너희 눈치 본 단다 올핸 이렇게 니..
2022. 7. 23.
사랑스런 너, 윤향潤香, Yunhyang
사랑스런 너, 윤향 潤香, Yun hyang 내 그대에 말 하노니 긴 기다림에 침묵 인고의 세월을 말 하노니 무심한 형 기다린 너 매사 익숙치 못한 형아다 성실 하기 그지없는 여인 무심하고 무덤덤 한 형아 오래 기다림 이었지 새롭게 작품 열었다 250 편 넘은 작품을 조건없이 던지 그대라 중광 이후 유일하게 받은 선물 이성실뿐 이다 바로,이순간 작품보고 감사의 보석을 형가슴에 살아 움직이게 꽃을 피우리 내,그대를 사랑 하노라 형,마음 하늘에 보내리 말,하지 않아도 네영혼 마음 흠뻑 느끼리라 믿으며 참,福많은 사람 인가보이 사람福에 감사함 전한ㄷ , ㅡ . 그림..이성실 화백 소묘77' . 2022 07,14 1;53 生 . 본래' 7,14일은 형에게 특별한 날이ㄷ, ㅡ
2022. 7. 15.
찾잎, 윤향潤香, Yunhyang
찾잎 두 양친.. 윤향 , 潤香, Yunhyang 산구름 한조각 떠 먹는 바람은 내곁에서 속삭이 고 노오란 돌꽃과 이슬이 만발한 언덕엔 망초꽃이 가련린 목을 길게 내밀다 바위에 흐르는 천갈레 물결 내곁을 지나 상념에 파도가 밀려온다 천년지기 나무와 나.. 요란한 아이들 산새와 별빛마저 석양에 빠져들고 숯검정 되어버린 놀란가슴 속풀이 찾는정 없는불빛 밤 바다에 실버들 마저 옥좌 별빛과 먼곳 밀꽃으로 사라져 갔구나 나는,먼 추억마저 도려내 찾잎하나 띄우고 홀로 졸며, 茶잔의 새볔줄기 뽑아내 찾는 고향길은 마음의빛 내바다 營 과 - ..영 그 림 , 愛 . . . 營..경영할,영 . 愛..사랑,애 . 두분 존함' . 2010년 6,13 오후 5:28 生
2022. 7. 12.
소없다,no cattle. 윤향潤香, Yunhyang
소 없다, no cattle .. 윤향 潤香, Yun hyang 산안개 피는날 말 타고 소 잡으로 간다 고요함 속에 졸고 있는중 폭풍 이래 지구는 건들 바람에 흔들린 다 번개 가 괴음 텃트리며 선禪을 타고 가고옴에 흔들린 다 숲속 빈터 길을 찾아 발걸음 따라가는 소 떠나고 초탈의 계단에서 종종 흔들리면서 걷는 길목 폭풍전야 바람에 십우도 꼬삐잡고 잡초가 서성이는 허망한 서역은 그곳은 찬란했다 엎어지고 넘어지고 배고픔에 무소뿔 지랫대 내던지고 돌아서 휘젖으며 걸어온 동그마니 하나에 come with cattle' 소와 함께 왔다 눈코입 그려 놓고 원圓을 돌면서 온 신발끈 풀어 헤친ㄷ, ㅡ 묵언 중.. 말 타고 , 소 잡으로 갔 ㄷ, ㅡ 없 , ㄷ . . . 圓..둥글,원 . 말' 타고, . 소' 잡으러 갔..
2022. 7. 6.